[미술] 집콕놀이, 아이와 함께 이케아 레트 의자 리폼하기

안녕하세요 :)

선선한 요즘, 산책하기 좋네요! 이제 정말 가을이 오려나요?

여러분의 요즘은 어떤가요?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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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이와 함께하는 이케아 의자 리폼하기

 

 

 

27개월 하라와 함께 이케아 의자를 리폼하였습니다. 

어린이집을 다녀오면 집에서 어떤 놀이를 해줄까 항상 고민하는데요.

물감놀이만큼 좋은 집콕놀이가 있을까요?

엄마만 조금 부지런해진다면 아이는 몇 배 더 즐거울거에요!

 

 

 

 

리폼이라고는 했지만 사실 아이와 물감놀이를 하며 색칠놀이를 했다고 하는 게 맞을 것 같아요 :)이케아레트 책상세트는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기때문에 이렇게 놀이해도 크게 부담스럽지 않았답니다!

 

 

 

 

바닥에 묻지않는 게 중요하기때문에 에어캡을 깔아주고요. (바닥에 묻지않게 비닐을 깔아주는 건 필수!)

그리고 이케아 포스터물감과 붓으로 그림그릴 준비를 해봅니다.

그림 그리기도 전에 "너무 기분이 좋아~"하는 하라예요 :) 하하.

 

 

 

 

집중하면 한껏 나오는 하라의 귀여운 입.

물감놀이를 좋아하는 하라는 한 시간이 훌쩍 지나도록 열심히 칠하고 만지고 놀아요.

여러 번 붓질을 해봤다고 이제 꽤나 자연스러워요 :)

 

 

 

 

좋아하는 색을 붓에 묻혀서 자유롭게 칠해봅니다.

물감놀이는 아이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, 상상력을 풍부하게 해준다고 하죠 :)

종이에 그림그리는 것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물건에도 자신의 상상력을 뽐내면서 점점 더 그림에 흥미를 느껴요.

 

 

 

붓은 이제 지겨운지 손에도 묻혀가면서!ㅋㅋㅋㅋㅋㅋ

집중한 뒷모습이 귀엽네요.

 

 

 

 

이렇게 완성한 의자를 말리고 기다리면서도 꽤나 설레하는 우리 하라.

자기가 만든 의자라고 좋아하며 즐겁게 앉아요 :)

아이와 함께 놀이하는 과정에서 아직은 대단한 결과물을 원하진 않아요.

다만,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면서 얼마나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는지가 중요하죠!

 

 

 

 

우리하라가 만든 의자에 이름도 새겨넣어주고,

이젤에 하루의 일을 적어 인증샷도 남겨줍니다 :)

엄마의 인내와 도구만 준비된다면,

아이와 함께하는 집콕놀이! 어렵지않죠?

 

내일은 또 무슨 놀이를 하면서 하라를 재밌게 해줄지

오늘도 고민하는 하라맘입니다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