하라와 함께하는 육아 놀이터

[놀이] 아이와 동탄 선납숲공원 한바퀴(+유아숲 체험원 곤충호텔!?) 본문

놀이와 미술

[놀이] 아이와 동탄 선납숲공원 한바퀴(+유아숲 체험원 곤충호텔!?)

H A R A 2021. 9. 26. 23:11
728x90

 

자연을 좋아하는 하라와 함께 어디갈지 고민하다가

집 근처 선납숲공원을 한바퀴 돌기로 했어요.

선납숲공원은 어른들이 좋아하는 산책로, 

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와 그리고 무엇보다

가장 가장 추천하는 유아숲 체험원이 있답니다! 

 

 


와! 자연속의 놀이터

그리고, 곤충호텔이라니?

 

 

 

저희는 파크 중흥테라스 쪽 뒷길로해서

선납숲공원을 올라갔는데 11자상가를 통해

선납숲공원을 오시는 방법도 있습니다.

 

 

 

선납숲공원의 호수를 지나면

안쪽으로 유아숲 체험원이 있어요.

동네 놀이터에서는 많이 놀긴하지만

푸릇푸릇 자연속에서 놀 기회는 많지않은데

이곳은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

친환경적 놀이터랍니다. 

 

 

 

 

선납숲 유아숲 체험원 입구입니다 :)

 

 

 

입구의 귀여운 개구리들이 맞아주고있어요.

시기가 시기인만큼 전자출입명부 작성해주시고요 :)

 

 

 

이렇게 나무기둥으로 만든 길이나 계단 등

자연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공간이에요.

저 멀리서 숲 체험을 하고 있는 학생들도 보이네요 :)

하라는 몇 번 와봐서 그런지

이제 여기저기 탐색하며 다닙니다.

 

 

 

어? 도토리다!

하라가 도토리를 찾았어요.

소중한 도토리를 손에 꼭 쥡니다.

 

 

 

 

밤송이도 많이 떨어져있네요 :)

대부분이 밤 껍질이긴 했지만

뾰족뾰족 밤송이를 처음 본 하라는 신기해했답니다.

 

두리번하다가 꼬마밤도 찾아서

도토리와 함께 하라의 주머니속에 쏙!

 

 

 

 

나무곳곳에 큰 곤충조형물들이 있어서

아빠와 함께 구경하며 무당벌레! 외치기도 해요.

엇? 근데 저건뭐지?

 

 

 

 

 

곤충호텔이래요!

와! 귀여워. 

곤충들이 왔다갔다 편히 쉴 수 있게

멋진 공간을 만들어놓았네요 :)

 

가까이 가니 벌레가 정말 붙어있더라고요.

신기신기 *-*

 

 

 

 

곤충호텔도 구경하고 미끄럼틀을 타기위해

아빠와 손잡고 나무계단을 오릅니다.

으영차!

 

 

 

 

꽤 긴 미끄럼틀이라 하라가 조금 무서워했지만

아래에서 화이팅! 해주니 화이팅! 하며 내려오네요 :)

길지만 생각보다 빠르지않고 천천히 내려와요.

 

 

 

 

놀이터가 꽤 크게 형성되어있고

하라보다 조금 더 큰 언니, 오빠들이 많이 놀고있네요.

하라는 호수보러가고싶다고 해서 여긴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:)

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운영하네요.

한 번쯤 참여해보면 좋을 듯 싶어요. 

 

 

 

 

유아숲 체험원에서 선납숲공원쪽으로 내려오다보면

앉을 수 있는 벤치가 곳곳에 있어요. 

이렇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게 정말 좋아요.

사람도 많이 없어서 오손도손 얘기도 하며

마스크도 잠깐 벗고 공기도 들숨날숨 해봅니다 :)

 

 

 

 

아무래도 숲이다보니 뱀이 출몰할 수도 있다네요.

이쪽은 조금 조심히 살피며 다녀야겠네요.

 

 

 

 

조금 더 내려오다보면 이런 공간도 있고요.

곳곳에 벤치가 있어요.

언제든 자연속에서 쉬어갈 수 있답니다.

 

 

 

또 길을 따라 쭈욱 내려가요.

하라도 주변을 탐색하며 나무도 구경하고

나비도 보고 꽃도 보면서 즐겁게 갑니다 :)

강아지풀도 꺾어서 아빠하나, 엄마하나주고

자기도 하나 갖네요!

 

 

 

 

호수가 있는 쪽으로 내려왔습니다!

쉬어갈 수 있는 그네가 있어서 10분정도 머물렀어요.

하라는 이 그네를 조금 무서워해요 :)

아니, 그네 자체를 조금 무서워하는데 

앞으로 왔다갔다 하는 느낌이 두려운가봐요.

 

 

 

 

큰 정자를 지나서 호수를 둘러서 걷다보면

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가 나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길고 동그란 미끄럼틀을 좋아하는 우리하라.

몇 번이고 타고 내려오네요 :)

 

 

 

 

여기 놀이터는 여름에는 물놀이놀이터로 이용가능해요.

코로나 때문에 작년과 올해 여름은 이용하지 못했네요 ;)

 

 

 

 

 

실컷 미끄럼틀을 탔는지

화성시 캐릭터인 코리요에게 관심을 보이며 다가갑니다.

언니, 오빠들 틈에서 브이도 해주고요 :)

 

 

 

 

이제 육교쪽으로 올라가서 저녁먹으러 가요!

육교위의 멋진 경치도 잠시 감상하고요 :)

 

집 근처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게 참 좋아요.

아이와 어른 모두가 좋아하는

동탄 선납숲공원 한바퀴 코스였습니다!

 

Comments